치질(치핵) | 치열 | 항문주위농양,치루 | 항문소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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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주위농양은 항문과 작장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 있는 상태를 말하며, 치루란 항문주위농양이 오래되어 항문안쪽과 항문 바깥주위 사이에 길이 생겨 고름이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젊은 연령층(20대, 3 0대)에서 많이 생기며 남성에서 여성보다 3배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치루를 오래 방치하는 경우에는 아주 드물 게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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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내 치상선 부위에는 항문샘이 4개 내지 12개가 있어 배변시 점액을 분비하여 항문벽의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 줍니다. 그런데 이 샘의 입구를 통하여 세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항문주위에 종기같은 고름이 고이게 되며 이 상태를 항문주위농양이라고 하는데 환자는 대개 열이 나고 춥고 항문주위가 부어오르며 앉기가 불편하며 심한 통증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고름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 항문주위의 약한 부분으로 확산되어 항문 바깥으로 누관을 형성하게 되면 치루가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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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주위농양은 고름이 고이는 위치에 따라, 치루는 고름이 배액되는 길에 따라 여러 가지 형으로 분류되며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고름이 작거나 복잡한 농양 및 치루가 의심스러울 때는 항문초음파나 치루 조영술을 이용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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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주위농양은 진단이 되면 즉시 절개하여 배농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래 놓아둘수록 고름이 주위로 퍼져 더 심해지고 항생제도 거의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배농과 절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 30~40%정도에서 치루로 발전하며 이때는 2차적으로 치루수술을 하셔야 됩니다. 단 괄약근을 침법하는 고위치루의 수술시에는 항문내압검사를 시행한 후 항문 괄약근 기능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을 다르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